[아프리카 잔혹사 케냐편 #001] 나이로비의 하얀 사바나 (White Savannah of Nairobi) — 6-2화: 마지막 반격 (실제 사건 파일 기반 각색)

6-2화: 마지막 반격

무앙기가 체포된 지 한 달 후.

아마니는 재활 센터에서 퇴원했다. 그녀의 몸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손이 가끔 떨렸고, 땀이 났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약을 찾지 않았다. 그녀의 의지는 그녀의 약이었다.

그녀는 키베라 빈민가로 돌아갔다. 집은 불에 타서 없어졌다. 어머니와 제임스의 흔적도 사라졌다. 그녀는 그 자리에 서서 오랫동안 서 있었다. 그녀는 울지 않았다.

“다시 지을 거야. 제임스, 엄마. 내가 다시 지을 거야.”

그녀는 돌아서서 시내로 향했다.

아만다는 그녀에게 새로운 직장을 소개해 주었다. 나이로비의 한 IT 스타트업이었다. 그녀는 개발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낮에는 코드를 작성하고, 밤에는 무앙기의 잔당들을 추적했다.

“아마니, 너는 너무 무리하고 있어. 좀 쉬어야 해.”

아만다가 말했다. 아마니는 고개를 저었다.

“쉴 수 없어. 무앙기의 조직이 완전히 무너질 때까지, 나는 쉴 수 없어.”

그녀는 무앙기의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그녀가 개발한 앱의 백도어를 이용해서. 그녀는 조직의 모든 거래 내역을 해킹했다. 계좌 번호, 연락처, 거래 장소. 모든 것이 그녀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그녀는 그 정보를 아만다에게 전달했다. 아만다는 경찰과 DEA에 제보했다. 한 달 만에 무앙기의 잔당 20명이 체포되었다.

“아마니, 네 덕분에 케냐 마약 조직의 70%가 무너졌어.”

“70%? 나머지 30%는 아직 남아있네.”

“그건 시간 문제야. 하지만 너는 이제 그만 빠져도 돼. 위험해.”

“상관없어. 나는 끝까지 할 거야.”

어느 날, 레일라가 아마니를 찾아왔다.

그녀는 예전과 달랐다. 눈빛이 살아 있었다. 그녀는 재활에 성공했고, 현재는 마약 퇴치 운동가로 일하고 있었다.

“아마니, 나는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

“뭔데?”

“무앙기의 뒤에는 중동 카르텔이 있어. 그들이 무앙기에게 자금과 마약을 공급했어.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총책을 세우려고 하고 있어.”

“누군데?”

“나이로비의 한 사업가야. 표면적으로는 핀테크 회사 CEO지만, 실제로는 중동 카르텔의 연락책이야.”

“이름이 뭐야?”

“하산. 하산 알리.”

아마니는 그 이름을 기억했다. 그녀는 즉시 하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의 회사, 그의 가족, 그의 일상. 그녀는 그가 매주 금요일 저녁, 나이로비의 한 호텔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추적했다.

그 모든 것이 중동 카르텔과 연결되어 있었다.

“이제 됐어. 증거가 충분해.”

아마니는 그 정보를 아만다에게 전달했다. 아만다는 DEA와 케냐 경찰에 연락했다.

“이번에는 놓치지 말아야 해. 하산은 무앙기보다 훨씬 위험한 인물이야.”

다음 날, 아마니는 파투마와 함께 호텔에 잠입했다.

하산은 매주 금요일, 호텔 최상층 펜트하우스에서 중동 카르텔의 연락책들과 만났다. 아마니는 그 회의를 직접 촬영하기로 했다.

그들은 경호원들의 눈을 피해 계단으로 올라갔다. 아마니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파투마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긴장 풀어. 우리는 할 수 있어.”

“응.”

그들은 펜트하우스 문 앞에 도착했다. 경호원 두 명이 서 있었다. 아마니는 전기충격기를 꺼냈다. 그녀는 재빠르게 그들의 목덜미를 찔렀다. 그들이 쓰러졌다.

그녀는 문을 열었다. 방 안에는 5명의 남성이 앉아 있었다. 그중 한 명이 하산이었다. 그는 아마니를 보자 놀랐다.

“누구야?”

“너를 감옥에 보내려는 사람이야.”

그녀는 휴대폰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들은 일어나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파투마가 그들을 막았다. 몸싸움이 벌어졌다.

아마니는 하산에게 다가갔다. 그의 얼굴을 정면으로 비췄다.

“하산 알리, 당신은 중동 카르텔의 연락책이 맞습니까?”

“네가 누구인데!”

“아마니. 무앙기를 무너뜨린 그 아마니야.”

하산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 순간, 경찰이 들이닥쳤다. DEA 요원들이 방을 장악했다. 하산과 그의 일당들은 체포되었다.

아마니는 숨을 내쉬었다. 파투마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해냈다, 아마니. 해냈어.”

“아직 끝이 아니야. 중동 카르텔의 본부는 아직 남아있어.”

“그건 우리의 몫이야. 너는 이제 그만 빠져.”

아만다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아마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산이 체포된 지 일주일 후, 아마니는 키베라 빈민가로 돌아갔다.

그녀는 그곳에 작은 IT 교육 센터를 열었다.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곳이었다. 그녀는 그곳에 어머니와 제임스의 사진을 걸었다.

“여기가 너희 새로운 학교야. 나는 아마니, 너희 선생님이야.”

아이들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눈은 맑았다. 아마니는 그 눈빛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녀도 한때 그런 눈빛을 가졌었다. 그녀는 그 눈빛을 지키고 싶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쳤다. 그녀는 그들에게 꿈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나는 많은 실수를 했어. 하지만 나는 다시 일어섰어. 너희도 그럴 수 있어.”

어느 날, 파투마가 그녀를 찾아왔다. 그녀는 아마니의 교육 센터를 둘러보았다.

“대단하다, 아마니. 네가 이런 일을 할 줄은 몰랐어.”

“나도 몰랐어. 그런데 해보니까 괜찮네.”

“무앙기의 재판이 다음 주에 있어. 너 증인으로 출석해야 해.”

“알겠어. 갈게.”

그녀는 파투마와 함께 법정으로 향했다.

무앙기의 재판.

법정은 가득 찼다. 기자들, 피해자 가족들, 그리고 호기심 많은 시민들. 무앙기는 피고석에 앉아 있었다. 그는 많이 초라해졌다. 뺨이 패였고, 눈은 충혈되어 있었다.

아마니는 증인석에 섰다. 그녀는 무앙기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녀는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대출 앱, 마약, 운반책, 그리고 그녀의 가족.

“피고인은 제 어머니와 남동생을 살해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검사가 그녀에게 물었다.

“피고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아마니는 무앙기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입을 열었다.

“무앙기, 당신은 나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내 영혼까지 빼앗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여기 있습니다. 살아서. 당신은 감옥에서 썩을 것입니다. 저는 밖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것입니다. 그게 우리의 차이입니다.”

무앙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얼굴에는 패배감이 가득했다.

배심원들은 평의실로 들어갔다. 4시간 후, 그들은 돌아왔다.

“유죄.”

법정이 술렁였다. 무앙기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아마니는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없었다. 그녀는 이미 모든 눈물을 다 쏟아부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법정을 나와 하늘을 바라보았다. 나이로비의 하늘은 맑았다.

‘엄마, 제임스. 나는 약속을 지켰어. 이제 너희도 편히 쉴 수 있어.’

그녀는 걸었다. 다시 태어난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 당신의 선택은? (최종 분기점)

아마니의 최후의 선택 – 당신은 어떤 결말을 향해 안내하겠습니까?

👉 [선택 1]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 [선택 2]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무료)

(※ 선택하신 분기점의 다음 화를 결제하시면, 아마의 잔혹한 운명의 대단원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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